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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병해충 - 복숭아유리나방

우리나라 자두재배 역사는 다른 어떤 과수보다 오랜 역사를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척박지에서도 잘 적응하는 핵과류 중 경제성과 소득율이 가장 높아 차후 수입 개방화 대응 작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자두 생리장해가 발생할 경우 수량의 감소와 품질 저하에 따른 상품가치 손상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자두 병해충과 예방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3 년
  • 92
시나리오

3. 복숭아유리나방 복숭아유리나방은 피해 부위에서 나무진이 발생하고 검은 벌레 똥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애벌레가 나무껍질 속을 가해하여 나무세력이 약해지고 심하면 말라죽어 큰 피해를 줍니다. 또, 어른벌레가 자두나무 원줄기 아래쪽에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나무껍질 밑에서 생장하여 월동하며 이듬해 봄부터 연중 피해를 줍니다. 유리나방을 방제하려면 나무진이나 벌레 똥이 발견되는 구멍에 칼이나 철사를 이용하여 월동 전까지 직접 잡아주거나 살충제를 주입하여 방제하도록 합니다. 또한, 원줄기의 피해가 심할 경우, 어른벌레가 산란하지 못하도록 여름철에 접촉성 살충제를 충분히 살포하고 백도제를 발라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