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양앵두(체리)
체리 병해충 - 수지증상_인터뷰_방제법

우리나라의 양앵두 재배면적이나 생산량은 매우 적어 아직 주요 과수로 취급되지 못하고 있으나 과수 중에서는 가장 빨리 성숙되기 때문에 경영 규모의 확대와 과실 소비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과수이다. 고품질의 양앵두를 생산하기 위해선 재배기술 개선과 시설재배에 의한 품질 향상, 숙기 촉진 등의 개선이 필요하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양앵두 병해충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2 년
  • 49
시나리오

3. 수지증상 수지증상은 가지나 줄기의 피해 병반 부위에서 투명한 나무진이 분비되는 증상인데요. 나무진이 다 빠지면 피해 부위가 건조해져서 불규칙하게 터지고 나무의 세력이 약해져 말라죽기도 합니다.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빗물로 전염하며 손상된 나무껍질이나 가지의 눈에 침입하여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병반이 확대됩니다. 또한 과실이 너무 많이 달렸거나 복숭아순나방, 심식충 등 해충의 피해를 받았을 때도 수지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뷰 - 이성찬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수지증상을 줄이시려면 강전정을 피하고 질소질비료를 적정시비 해주며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부스럼 부위에 유합제를 발라서 줄기를 보호해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