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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시설재배 주요 관리기술 - 발아기_무화가 나무 새순_착과기_온도관리_성수기_무화과 착색

뽕나무과에 속하는 과수인 무화과의 시설재배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과 유형별 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 전남농업기술원
  • 2007 년
  • 57
시나리오

무화과나무는 뿌리부위 땅의 온도가 13℃ 이상이 되어야 새순이 틉니다.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저온에 매우 민감하여, 이 시기에 8℃ 이하로 내려가면 냉해를 받고 영하로 내려가면 얼어 죽게 됨으로 온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열매 맺는 시기에는 과습을 피하고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열매 맺는 시기의 적절한 온도는 22~30℃가 좋으며 만약 40℃ 이상에서 수 시간이 경과하면 고온장해를 받아 열매 맺음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어린과일이 떨어지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무화과 과일의 착색은 온도와 햇빛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무화과의 고유색을 나타내는 성분인 안토시안이 형성되는 15~20℃ 사이의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무화과는 과일이 아닌 꽃이므로 성숙기에 급작스럽게 크고 성숙하기 때문에 과실의 수분함량이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과실의 성숙이 늦어지고 부패 과일이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설재배의 경우 환기가 잘되도록 사방에 개폐장치를 하고 천장에도 150㎡ 마다 1개의 환풍기를 설치하여 환기를 자유롭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