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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간벌에 의한 결실률 향상 - 밀식의 단점_문제 해결

포도재배의 초기 수량 증대를 위한 계획 밀식재배를 했음에도 불구, 간벌을 하지 않아 꽃떨이 현상 등이 매년 발생하여 큰 손실을 보고 있다. 이에 간벌에 대한 방법과 효과를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5 년
  • 52
시나리오

밀식을 하면 자연히 강전정을 하게 되니 생육초기에는 세력이 강해져 꽃떨이 현상이 심해집니다. 생육후기가 되어 밀식과 강전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병이 심해지고 잎의 노화가 빨라져서 결국 등숙을 제대로 시킬 수 없어 당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더구나 송이를 많이 달았을 경우에는 더욱 품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정, 결실량의 조절, 시비량의 조절 등으로 생리장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벌을 해서 재식거리를 넓혀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포도나무는 심은 후 4년 정도부터 나무의 세력을 보아 가면서 간벌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포도재배 농가에서는 간벌을 하면 수량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초기의 재식 주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