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용작물
  • 당귀
당귀의 재배와 이용 - 수확_인터뷰_당귀 약재

당귀는 2~3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1~2m정도 곧게 자라며 자주빛을 띤다. 뿌리는 굵고 강한 향이 나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평창, 홍천 등지와 경북 봉화, 울진 등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7 ~ 8월의 기온이 서늘한 중북부 산간고랭지에 재배하는 것이 품질이 좋고 우수한 당귀의 생산기술과 약용으로의 이용에 대해서 조명해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4 년
  • 23
시나리오

5. 수확 수확할 때는 심은 해 10월 하순~11월 중순쯤에, 잎이 누렇게 변하면 뿌리가 상하지 않게 캐서 흙을 씻고 말려서 습기가 없는 곳에 저장하여 약으로 이용합니다. 당귀는 여성의 자궁을 튼튼하게 하며 산후회복과 갱년기 장애, 기타 부인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뷰> “인삼이 보기 시켜주는 약의 왕이라면 당귀는 보혈 시켜주는 약의 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피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환들, 예를 들어 머리가 아프다던가 피부가 가렵다던가, 생리의 양이 적다던가, 어지럽다던가 하는 많은 증상에 당귀를 복용하면 보혈 시켜주는 효과 때문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6. 당귀 약재 당귀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잘게 썬 당귀 9?15g을 약한 불에 끓여두고 틈틈이 차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거나 생뿌리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