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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신품종 소개 및 동계 전정 요령 - 묘목종류별 전정방법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실 적정 수량 확보가 가능하도록 감 과원 땅 고르기와 가지치기를 겨울전정을 실시한다. 겨울에 하는 동계전정은 과원의 노동력을 줄이고, 수량과 과실 품질을 좌우한다. 국내 단감재배면적의 82%가‘부유’품종인데, 편중재배로 인한 유통·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 새로운 활로 개척에 기여하기 위한 단감품종과 동계전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1 년
  • 30
시나리오

(제작진: 그럼 어린 묘목은 전정 대신 꽃눈만 제거하면 되나요?) 반드시 그런 건 아닙니다. 이 묘목을 예로 들면 이렇게 재식 후에 주지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주지 후보지와 경쟁이 되는 가지는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고요. 주간 높이 60cm 아래의 가지는 불필요하기 때문에 이 역시 조기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Q4. 유년기 묘목은 어떻게 전정하나요? 유년기에는 이렇게 주지를 선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요. 이 주지는 나무의 근관이 되는 가지이기 때문에 선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지 선정이 끝났다면 주지를 따라 50cm 간격으로 측지를 배치하는데요. 측지는 결과모지와 연결되는 가지로 실제 수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가지입니다. 따라서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유년기에는 수관확대가 목적이기 때문에 주지 연장지와 경쟁을 하거나, 나무 내부의 통풍에 큰 지장을 주는 가지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성목은 어떻게 전정하나요? 성목은 수관이 충분히 커지고, 최고의 수확량을 내는 단감나무의 전성기인데요.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정을 매년 규칙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지를 반듯하게 유지하고, 주지에 50cm 간격으로 측지를 배치하며, 이 측지에 결과지를 일정한 비율로 배치하는 것인데요. 측지가 오래되면 주지에서 멀어지고, 아래로 처지기 때문에 측지는 5년을 주기로 갱신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 새로운 측지로 활용할 예비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비지는 5~6월 도장지가 발생할 때 도장지를 수평으로 유인해 남겨두고, 오래된 측지를 갱신합니다. 이렇게 하면 측지는 주지에서 멀어지지 않고, 아래로 처지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