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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녀벌레 방제 - 발생 경로 및 지역

미국선녀벌레는 북미 원산으로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에서 1980년 처음 보고 되었고 그 후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수원, 용인, 파주, 안성, 여주, 이천 경기지역과 경남지역에서 처음 발생하였다.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주고 솜털 같은 왁스를 분비하여 지저분하게 하여 피해를 준다. 식물생육이나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 보다는 미관상 좋지 않거나 상품가치를 떨어뜨려 피해를 주는 것이 크다. 이에 미국선녀벌레의 방제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5 년
  • 49
시나리오

1. 발생 경로 및 지역 “한 마리가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농장을 뒤덮어 버리던데요. 대체 어떻게 우리 농장에 날아들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속도로, 국도, 공공시설 등 차량이동이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2009년 경남과 서울, 경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010년에는 인천, 충북, 충남 그리고 2011과 2012년에는 강원, 전북, 부산까지 발생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미국선녀벌레는 아까시나무, 밤나무, 참나무 등이 많은 산림에서 1차 증식한 후 인접한 농경지로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