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용작물
  • 당귀
당귀의 재배와 이용 - 묘재배_인터뷰_당귀 꽃대_인터뷰

당귀는 2~3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1~2m정도 곧게 자라며 자주빛을 띤다. 뿌리는 굵고 강한 향이 나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평창, 홍천 등지와 경북 봉화, 울진 등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7 ~ 8월의 기온이 서늘한 중북부 산간고랭지에 재배하는 것이 품질이 좋고 우수한 당귀의 생산기술과 약용으로의 이용에 대해서 조명해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4 년
  • 36
시나리오

3. 묘 재배 밭에 심을 묘는 3월 중순~하순에 채취해서 선별하는데, 묘의 크기는 심은 후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 합니다. 3mm 이하인 묘는 이식 후 생존율이 낮고 생육이 부진하며, 8mm 이상인 대묘는 꽃대발생이 많아 적당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당귀는 묘의 굵기가 굵을수록 꽃대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5~7mm 균일한 묘를 생산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당귀 꽃대 심은 후 뿌리가 내리면 김매기를 하고 꽃대가 생긴 포기는 뽑아냅니다. 초기에 생육이 너무 왕성하면 꽃대가 많이 생기므로 질소질비료는 30%만 밑거름으로 하고 나머지는 자라는 상태를 보면서 웃거름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당귀는 성숙하여 수술이 먼저 출현하고 지고 난 후 암술이 출현하여 타화수정을 하므로 내추대성 당귀의 고유특성을 유지하기 어렵고, 일반적인 채종방법으로는 다른 당귀와 혼종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당귀는 씨앗을 받는 밭 주위의 추대정도에 따라 채종종자의 추대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인터뷰> “당귀의 채종은 꽃대 발생이 적은 순도높은 종자를 얻는 것이 목적이므로, 다른 재래종이 섞이지 않은 3년생 당귀에서 씨앗을 받습니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