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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신품종 특성 - 1. 일반느타리 ‘솔타리’

느타리버섯은 가장 많이 소비되는 버섯이자 가장 많은 품종이 개발된 버섯으로 병재배, 봉지재배, 균상재배 등 재배유형에 맞춰 품종을 선택할 수 있고,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다소 고온성인 노랑느타리, 분홍느타리 품종을 재배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 34
시나리오

느타리버섯 신품종 특성 느타리는 가장 많이 소비되는 버섯이자 가장 많은 품종이 개발된 버섯인데요. 느타리버섯은 병재배, 봉지재배, 균상재배 등 재배유형에 맞춰 품종을 선택할 수 있고,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는 다소 고온성인 노랑느타리, 분홍느타리 품종을 재배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 재배 선택의 폭이 넓은 느타리버섯 신품종 특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일반느타리 ‘솔타리’ 가. 품종특성 ‘솔타리’는 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흑회색의 일반느타리인데요. 버섯의 갓은 동그란 우산형이며, 백색의 대가 굵고 매끄러워 품질이 우수합니다. 또한 육질이 부드럽고 탄탄하여 맛이 우수하고, 갓의 탄력성이 우수하여 유통 과정 중 잘 부스러지지 않아 저장성 또한 우수합니다. 수량은 1100ml병에 톱밥 재배시 평균 158.8g입니다. 나. 재배특성 ‘솔타리’는 병, 봉지재배 뿐만 아니라 균상재배에도 적합한 품종인데요. 균사 생장적온은 25~30℃이며, 버섯 발생 적온은 12~20℃, 생육적온은 13~18℃인 중고온성 품종입니다. 병 재배에 비해 봉지나 균상재배 할 때 자실체 대가 굵고, 곧아 품질이 더 좋아집니다. 다. 재배 시 유의사항 솔타리는 중고온성 품종으로 생육시 온도가 10℃ 이하로 처리되면 자실체의 대가 굵고 짧아져 수량성이 떨어지고 갓이 쭈글쭈글해져서 상품가치가 떨어집니다. 솔타리는 특히 균사 배양이나 자실체가 발이할 때 과습에 민감하기 때문에 배지 수분함량이 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생육 시에는 재배사 바닥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유지해 줍니다. 발이 후 생육 기간 동안에는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고, 재배온도가 20℃ 가까이 높아지면 갓 색이 다소 옅어지고, 자실체 다발이 작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