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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원스톱 품종 판별기술 - 새송이버섯 재배현황_인터뷰-농가현황

버섯 중 새송이버섯은 느타리버섯 다음으로 국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버섯으로 독특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새송이버섯의 시장규모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새로운 품종개발 등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 최초로 새송이 유전체 해독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서 국내 버섯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새송이 버섯 원스톱 품종 판별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 경남농업기술원
  • 2015 년
  • 41
시나리오

국산 새송이 버섯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국내에서는 연간 1500억 원 이상, 해외에서는 1400만 달러 이상 수출되는 대표 효자 농산물입니다. 하지만 농가에서는 새송이 버섯이 종균상태에서 다른 품종과 섞이는 경우가 있어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는데요.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새송이 버섯 종균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원스톱 품종 판별기술을 개발해 보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1. 새송이 버섯 재배 현황 <인터뷰 - 류재산 박사 / 경남농업기술원>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새송이 버섯은 열 품종 정도 되는데요. 각자 고유에 특징이 있어서 고온기나 저온 습도와 같은 고유의 재배 환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맛과 향이 있기 때문에 재배농가에 있어서 품종 선택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새송이 농가는 자체적으로 원균을 관리하고 액체종균을 제조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종균이 섞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분양받은 농가에서는 배양에서 생육까지의 기간인 55일간의 물량을 전량 폐기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하루에 1만 병을 입병하는 농가의 경우 혼종 사고로 약 1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힐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