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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녀벌레 방제 - 미국선녀벌레란

미국선녀벌레는 북미 원산으로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에서 1980년 처음 보고 되었고 그 후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수원, 용인, 파주, 안성, 여주, 이천 경기지역과 경남지역에서 처음 발생하였다.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주고 솜털 같은 왁스를 분비하여 지저분하게 하여 피해를 준다. 식물생육이나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 보다는 미관상 좋지 않거나 상품가치를 떨어뜨려 피해를 주는 것이 크다. 이에 미국선녀벌레의 방제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5 년
  • 79
시나리오

“저는 20년 전부터 감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저희 농장에 미국선녀벌레라는 해충이 생겨 난생 처음으로 수확을 못할 만큼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름도 희한한 미국선녀벌레는 대체 어떤 해충입니까?” 미국선녀벌레는 선녀벌레과에 속하는 외래해충으로 알 상태로 월동한 후 5월 초,중순에 부화해 약충은 5령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성충이 됩니다. 성충은 8월부터 산란을 시작하는데요. 10월까지 점프와 비행을 통해 인접한 기주식물로 옮겨 다니며 작물의 수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감로를 배출해 잎, 줄기 또는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