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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병해충 - 잿빛무늬병_인터뷰_방제법

우리나라의 양앵두 재배면적이나 생산량은 매우 적어 아직 주요 과수로 취급되지 못하고 있으나 과수 중에서는 가장 빨리 성숙되기 때문에 경영 규모의 확대와 과실 소비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과수이다. 고품질의 양앵두를 생산하기 위해선 재배기술 개선과 시설재배에 의한 품질 향상, 숙기 촉진 등의 개선이 필요하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양앵두 병해충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2 년
  • 58
시나리오

새콤달콤 맛 좋은 체리는 향과 영양까지 고루 갖춰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C가 많아서 웰빙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가에서는 병해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체리 병해충 방제,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잿빛무늬병 잿빛무늬병은 회성병이라고도 하는데요. 꽃에 회갈색 가루가 덩어리져 있습니다. 어린 과실은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 썩거나 딱지처럼 되고, 수확기 과실은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깁니다. 이 병은 피해를 받은 과실의 곰팡이가 비와 바람을 통해 감염합니다. 발병 온도는 15~27℃이고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합니다. <인터뷰 - 이성찬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잿빛무늬병 걸린 나뭇잎이나 과실을 모아서 소각하거나 매몰하면 병원균의 밀도를 줄일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방제 시기는 개화기 전 후, 혹은 과실비대기에 비오기 전에 살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