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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시설재배 주요 관리기술 - 전정

뽕나무과에 속하는 과수인 무화과의 시설재배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과 유형별 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 전남농업기술원
  • 2007 년
  • 61
시나리오

무화과는 원산지의 환경이나 과수의 특성으로 보아 고온의 여름철 중 특히 강우량이 적은 기후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름철 장마와 잦은 비로 인해 원산지의 기후나 나무의 특성과는 다른 조건에 있습니다. 1. 전정 무화과는 추위에 약한 과수입니다. 따라서 남부해안지방에서 시설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나무 때는 동해에 약하고 커감에 따라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해집니다. 가지치기는 낙엽이 진 직후부터 싹트기 한 달 전인 3월 중순까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2월에서 3월 초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는 포도나 뽕나무처럼 수확 후 그 해에 자란 결과지를 모두 잘라내는 절단전정을 합니다. 요령은 작년에 자란 가지를 밑동에서 2~3마디만 남기고 잘라줍니다. 마디에서 새싹이 나오면 알맞은 싹을 골라 한 가지에 1~2본을 골라서 열매가 달리는 결과지로 키웁니다. 수형에 따라서 결과지의 배치방법이 다르나 대체로 원줄기 즉 결과모지에서 40~50㎝ 간격으로 결과지를 하나씩 배치합니다. 그리고 결과지는 1~2m 정도 길러 한 가지에 약 15개 내외의 과일을 착과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