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용작물
  • 율무(의이인)
율무의 재배와 이용 - 율무에 대해서_파종

율무는 벼과의 옥수수와 가까운 식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인도에서 기원하여 온대 및 열대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종래의 김제종보다 수량이 많은 애원율무를 일본에서 들여와 재배해 왔으나, 비교적 수량성도 높고 특히 종피가 얇아 도정하기가 쉬운 율무1호를 새로 육성해 재배하고 있는 율무의 생산기술과 약용으로의 이용에 대해서 조명해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4 년
  • 40
시나리오

율무는 벼과의 옥수수와 가까운 식물로, 원산지는 인도이며 현재 온대 및 열대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양토나 사양토에서 재배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랄 정도로 환경에 적응성이 높아 소득성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경사진 곳이나 산간지대, 신개간지 등에서도 많이 재배됩니다. 국내에서는 재래종인 김제종보다 수량이 많은 애원율무를 일본에서 들여와 재배해 왔지만, 품종 연구가 시작된 후에는 비교적 수량성도 높고 특히 종자껍질이 얇아 도정하기 쉬운 율무 1호를 새로 육성해 재배하고 있습니다. 최근 육성된 품종으로는 밀양율무, 대청율무, 풍성율무 등이 있습니다. 율무는 전염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합니다. 종자소독은 베노람수화제를 300배액의 약에 하루 정도 담가 두었다가 그늘진 곳에서 물기를 말린 다음 파종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