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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은 억울해!! - 5. 농약잔류 허용기준을 지켜야

농약은 농작업에 필요한 일손을 주려주고, 수확량을 최대한 보장해 인류를 굶주림에서 해방시켰으며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킨 일등공신이다. 또한 개발부터 등록까지 의약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철저한 안전성 평가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환경오염 우려가 심각해짐에 따라 미생물과 곤충을 이용하는 친환경 농약이 빠르게 개발되고 유망한 분야도 떠오르고 있다. 보다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하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농약업체, 관리당국 등의 안전한 농약 관리를 위한 인식과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영상을 통해 농약의 개발, 등록, 살포, 사후관리까지 안전한 농약 사용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농업과학원
  • 2018 년
  • 9
시나리오

6. 농약잔류 허용기준을 지켜야 농촌진흥청에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농약잔류허용기준도 정했는데요. 이는 농약의 급성독성, 만성독성, 발암성, 기형독성, 번식독성 시험을 수행해 사람이 평생 매일 먹더라도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는 농약의 최대량, 즉 1일 섭취 허용량을 산출한 것으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결정하는 기준치로 활용한 것입니다. 이 기준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해 농약잔류허용기준을 1일 섭취 허용량의 80% 이하가 되도록 법으로 규정해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농작물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농약 오남용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농약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해 잔류량이 0.01mg/kg 이상 검출된 농산물은 유통할 수 없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2019년부터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