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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복합 스마트팜 장비 표준화 - 5_스마트팜 모델의 특징

스마트폰 활용 시설원격제어는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또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과학적 영농을 위해 최근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는 원격 환경제어시스템 시설이다. 기본적으로 IT, ICT를 활용해 자동 환경 센서장비 설치, 자동 개폐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 환기창 제어, 알람 경보 등 농업현장이 아닌 곳에서도 인터넷 기반을 활용해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로 작물 상태와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7 년
  • 21
시나리오

5_스마트팜 모델의 특징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한국형 스마트팜은 효율적 기술개발과 신속한 보급을 위해 적용기술을 3단계로 구분하여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 각 단계별 모델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1세대 스마트팜은 원격관리를 통한 농가의 편이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모델로, 지금까지 개발된 자동화 ICT 기술들을 농가 시설 수준에 맞추어 선택형과 기본형 중 알맞은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세대 스마트팜은 동식물의 생장모델을 기반으로, 생육시기별 환경요인(온도, 광, CO2 농도) 변화에 따라 생장 상태나 수확시기, 수확량을 예측하고, 측정 자료를 빅데이터로 정밀하게 관리하는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은, 지금까지 농민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던 의사결정 방식에 전문지식과 선도농가의 경험을 기계로 학습한 인공지능의 데이터를 더해, 최적화된 생산·관리 의사결정을 하게 되므로, 보다 정밀한 생육관리는 물론 품질과 생산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3세대 스마트팜은, 편의성 중심의 1세대와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2세대 기술에, 지능형 생육관리모델을 탑재한 고성능 한국형 스마트팜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온실이나 축사 에너지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스마트팜 전 과정의 통합제어와 생산 관리가 가능해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큽니다. <인터뷰 / 김현환 박사> “스마트팜 표준화는 궁극적으로 경제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농업인들이 시설원예에 사용하는 센서류, 제어기들을 제어반에서서로 소통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25종(제어기 9종, 센서 13종, 복합장비 3종)에 대해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표준을 완료하였고, 이 표준화를 이룩함으로써 농업인들이 경제성 있게 본인들의 호환성을 가지고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마트장비가 표준화 되면 기기의 유지보수 작업이 쉬워지고, 보급가격의 인하는 물론 호환성 개선으로 농가의 통합관리가 편리해 집니다. 한국형 스마트팜의 보급 확산은 국내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향상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기술과 시스템을 수출해 우리 농업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