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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시 안전하게 농사일하기 - 폭염 피해 증상-열사병_대처방법

장맛비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영농작업은 시기성을 가지기 때문에 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불가피하게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작업 환경 또한 매우 열악하여 농작업에 따른 농업인의 후유증은 심각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실질적인 안전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4 년
  • 74
시나리오

열사병은 체온이 일정수준 이상을 넘었을 때 일어나며 심하면 환자가 의식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온이 섭씨 40℃ 이상까지 오르지만 땀은 나지 않으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열사병은 체온조절이 잘 안 되는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노약자들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처럼 열중증 증상이 발생하면 우선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합니다.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구토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합니다. 그리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 주며 가급적 시원한 물을 뿌려 뜨거운 체온을 식히면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농작업 시 폭염에 의한 피해는 미리 대비하면 예방할 수 있는 농업재해입니다. 작업 환경 개선 등 사전 준비를 잘해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