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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살충제 이용 시설 해충 방제 - 미생물 살충제 사용 농가 사례_인터뷰-사용효과

200여개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파밤나방은 6∼10월에 발생하는 해충이다. 암컷 한 마리가 600∼1700개의 알을 낳고, 거의 모든 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어 방제가 중요하다. 현재는 유기인계와 유기합성 농약을 사용하여 방제하고 있지만 줄기 속에 파고드는 습성으로 인해 방제가 쉽지 않았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파밤나방 애벌레 방제에 효과가 좋은 곰팡이 균주를 개발하여 보급에 나서고 있다. 유용곰팡이 균주를 107~108포자수/ ml의 농도로 처리한 후 방제 시 100% 방제효과를 보였다. 영상을 통해 유용곰팡이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5 년
  • 30
시나리오

4. 미생물 살충제 사용 농가 사례 곰팡이를 이용한 미생물 살충제의 효과는 전북 임실에 위치한 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토마토를 시설 재배하는 이곳에서는 정식 초기부터 미생물 살충제를 1~2주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살포하고, 출입구 등 문 닫기를 철저히 하며, 육안이나 점착 트랩을 이용해 해충 발생을 예찰 한 후 발생 부위에 미생물 살충제를 집중 살포한 결과 담배가루이 방제에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충훈 농업인 / 전북 임실 토마토 재배농가> “예. 미생물 살충제를 사용함으로써 두 가지 효과를 봤는데요. 첫째로는 토마토 같은 경우에는 수정을 할려면은 꽃을 수정을 할려면 벌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 경우에 농약 같은 것을 사용할 경우에는 저희가 3일에서 7일 정도를 벌을 빼내야 합니다. 그럴 경우 수정을 못하는 그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 미생물 살충제를 씀으로써 바로 빼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한테 도움을 많이 주는 것 같구요. 두 번째는 소비자들이 이 토마토를 잔류농약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저희가 미리 농약을 살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바로 수확 직전에 뿌려도 잔류농약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들한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