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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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사 자동환기장치 - 습도 조절

버섯은 곰팡이와 같은 균사체이다. 따라서 버섯은 고등식물과는 달라서 환경에 아주 예민하여 인공으로 재배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 습도, 탄산가스농도, 광도 같은 환경을 알맞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 되는 기술인 버섯재배사 자동환기장치에 대해서 집중 조명해 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04 년
  • 14
시나리오

버섯재배사의 건조한 재배환경에서는 공중으로 살수를 해서 습도를 높여줍니다. 이 때 가습실 바닥의 온도가 18~20℃로 높을 때는 한 두시간 간격으로 수온 15℃의 냉수를 가습실로 공급하여 습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이와같이 시원한 공기를 버섯재배사에 공급하여 주면 항상 비오는 날의 처마 밑 공중습도와 같은 즉 상대습도를 85% 정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환기장치에 의해 버섯재배사 내로 들어가는 흡기공기를 가습할 경우엔 별도의 가습기가 필요 없습니다. 즉 공기 상대습도가 낮은 한낮에는 가습효과가 커지고, 공기 상대습도가 높아 가습 필요성이 낮은 아침, 저녁이나 밤에는 가습정도가 낮아 습도조절이 알맞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