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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배지를 이용한 미생물 대량 배양기술 - 실용배지란_인터뷰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과 병해 방제, 축산 악취 감소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는 바실러스, 유산균, 효모 등의 유용미생물을 현장에 쉽게 적용 할 수 있도록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농업미생물 활용 실용 배지가 개발 되었다. 이 실용 배지는 유용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배지를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또한 기존 배지보다 60% 이상 저렴하게 기존 배양액과 비슷한 농도의 미생물 배양액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5 년
  • 25
시나리오

식품, 의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로 쓰이는 미생물은 농업에 있어서 병해충 방제, 축사 악취 저감과 같은 친환경 농업분야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미생물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값비싼 배지가 사용돼 비용부담이 컸는데요.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기존 배지보다 60%이상 저렴한 실용배지를 개발해 농업미생물 대량 배양기술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배양 효과는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저가 실용 배지를 이용한 농업미생물 대량 배양기술, 지금 알아봅니다. 1. 실용배지란? <인터뷰 - 송재경 박사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에서 유용한 미생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들에는 고초균, 유산균, 효모 등이 활용되고 있구요. 이런 미생물들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탄소원과 무기염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미생물들을 배양하기 위해서 활용되고 있는 배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배지는 보통 1톤당 약 80만원~100만원 적게는, 또 많게는 200만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을 배양하기 위해서 시군센터에서 이런 배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저희가 개발한 실용배지는 콩으로부터 분리한 단백질인 소이톤을 주균으로한 배지로서 기존배지의 1톤 배양가격보다 약 60%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배지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배지를 이용하여 바실러스를 배양할 경우에 기존배지와 비교하여 볼 때 경제성 뿐만 아니고 효율성이 또한 입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