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쌀 기부 TYM, 자사 이앙기 활용

  • 등록일 2023-10-30
[사진]지역사회에 쌀 기부 TYM, 자사 이앙기 활용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이 자율주행 이앙기로 직접 모내기하고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TYM 임직원은 5월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모를 심은 바 있다. 여기서 수확한 벼를 이달 충북 옥천의 취약계층에 지원한 것이다.
RGO-690은 ‘T130’ 트랙터와 함께 5월 국내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형식 검사를 통과한 이앙기 제품으로, 2024년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TYM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관성항법장치(Inertial Navigation System·INS), 경로 생성, 경로 추종 등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자율주행 컨트롤러 및 콘솔 등 하드웨어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또 TYM에서 구축한 자체 서버와 RTK 기준국을 활용해 자율주행을 지속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다정 기자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