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재배현황 및 전망 |
샤스타 데이지(Shasta daisy)는 미국의 육종가 Luther Burbank가 1920년 옥스아이 데이지(chrysanthemum. leucanthemum, 프랑스 국화)와 포르투칼 원산의 C. lacustre, 맥시멈종(C. maximum)을 교배하여 3계통 잡종을 만들고 일본의 C. nipponicum을 교배해서 후대를 선발하여 만들어졌다. |
종 및 품종 |
품종은 영양계와 실생계로 나누어진다. 절화재배에는 분주, 삽목하는 영양계 품종이 주로 이용된다. 겨울의 저온기간을 경과하여 화아분화를 완료하고 봄에 개화한다. 반대로 분식이나 화단용으로 이용되는 것에는 실생계 품종이 많고 생태적으로 개량되어 일년초화한 것도 있다. |
청류(淸流) |
절화품종의 대표종이다. 순백색의 대륜 홑꽃으로 화경7cm내외이다. 꽃잎수가 많고 만개되어도 화형이 정연하다. 줄기가 굵고 잘 자라며 잎이 꽃 아래까지 잘 착생하기 때문에 모양이 좋다. 자연개화는 5월∼6월 상순인 조생종이고 초장 80∼90cm가 된다. 어느 작형에나 적당하지만 전조재배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은하(銀河) |
순백색의 아네모네형으로 대륜종이고 화심이 약간 녹색을 나타낸다. 화경은 10cm내외, 꽃잎이 두꺼워 볼륨감이 있으며 특히 절화수명이 길다. 줄기가 굵고 강건하며 초장은 80∼90cm, 개화는 청류보다 다소 늦은 6월이다. |
포 켓(pocket) |
순백색의 홑꽃으로 다화성이며 화경 5∼6cm의 소륜종이다. 조생으로 5월 상순에 개화하고 초장 50∼70cm로서 꽃꽃이용 절화품종이다. |
마운트 샤스타 |
백색 대륜의 겹꽃으로 키는 60cm정도이다. 5월 하순∼6월 하순에 개화하는 절화용 품종이다. |
알래스카 |
미국에서 개량된 종자계 품종으로 순백의 홑꽃이다. 화경 7∼10cm로서 7∼8월에 개화한다. 2년초 혹은 추파1년초로 재배되고 주로 화단용 및 녹화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
생리생태 |
이 종은 국화의 홑꽃과 같은 두상화서이다. 꽃잎은 백색, 중심의 통상화는 황색이며 줄기와 잎에는 털이 없다. 지하에는 굵은 뿌리줄기가 있다. 여름에 눈이 착생하여 지제부에서 잎을 전개한 상태로 월동하여 봄에 온도상승과 함께 장일의 영향을 받아 꽃대가 신장하고 5∼6월에 개화한다. |
재배방법 |
작형 |
내한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간이하우스의 무가온재배가 좋다. 전조촉성재배에서도 야간온도 7∼10℃에서 재배한다. 화단, 분화용의 왜성품종은 춘파 1년초와 같이 1∼2월에 온실내에 파종하여 저온실에서 관리하면 6∼7월에 개화한다(그림 26-1). |
육묘 |
번식은 분주로 하며 3월 상, 중순과 9월 중순∼10월 중순에 한다. 특히 개화후에 발생하는 흡지를 나누어 번식한다. 병해가 없는 건전모주를 이용해서 매년 갱신한다. 샤스타 데이지 가운데는 가을철의 발육상태가 나쁜 것이 있어 봄철의 분주가 좋다. |
정식 및 분포관리 |
배수양호하고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이면 적응성은 넓다. 성질이 강해서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고 빌딩의 옥상 등 건조한 곳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유기물을 10a당 3∼4톤 넣고 3요소를 성분량으로 각 15kg씩 시비한다. 토양소독을 반드시 한다. 노지재배는 10월 하순∼11월 중순, 시설재배에서는 12월 하순∼1월 상순에 정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