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 구기자 이용 융복합 상품화로 구기자 명품화 이뤄 -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은 지역 특산물인 구기자를 이용한 다채로운 가공 상품을 출시해 농가소득에 결실을 맺고 있다.
○ 기술센터는 우선 농식품 전문가 과정을 매년 운영하여 농업인의 가공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농업인의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등 가공사업을 통해 다양한 구기자 가공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 주요 제품으로는 구기자 식빵,쿠키(선한제빵소) △구기자 누룽지한과(인정한과) △구기자 쌀과자(청양줌마) △구기자 정과(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 △구기자차(나눔영농조합) △구기자 조청(감로농원) △구증구포 구기자(단향) △구기자 유산균(청양골예진네) △구기자주(둔송구기주) △구기자순 장아찌(꼬약골농원)등 가공품류가 있으며, △구기자차체험(온직다원) △구기자비누(네이처송) △구기자샴푸(해맞이목장) △구기자초콜릿 △구기자청 만들기 등 구기자를 이용한 체험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 한종권 소장은 “청양은 구기자의 주산지로써 최고의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2020년은 청양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인만큼 경쟁력 있는 가공품을 개발해 미래의 식량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창출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 농업기술센터 자원식품 담당자는 “최근 귀농귀촌인 등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위해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관련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 12월까지 과자·빵·음료·떡류 등 품목의 해썹(HACCP) 의무적용에 따라 기존 가공사업자 및 신규창업자는 가공시설과 위생장비를 해썹기준에 맞게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가공품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자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각종 박람회 참여와 포장디자인 고급화, SNS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 구축 등 홍보·마케팅 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향후 4차산업 혁명에 걸맞는 곤충식품과 같은 미래식량자원을 개발하고, 1인가구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능성 식품 개발·보급에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