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옥수수는 생으로 먹기 적합한 일종의 단옥수수로 단옥수수와 비교하면 그 특징은 껍질이 얇고 즙이 많으며 질이 연하고 달아 직접 생으로 먹을 수 있고 또 삶아 먹을 수도 있다. 과일옥수수와 단옥수수는 본질적으로는 구별이 없어 일반 단옥수수도 다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입맛에서 우열의 차이가 있다. 입맛이 좋은 것을 과일옥수수라 하며 재배하는데 전용되는 과일옥수수 품종이 없다. 현재 요녕성에서 과일 옥수수재배에 적합한 단옥수수 품종은 “초첨(超甜)2018”, “금은밀취(金銀蜜脆)”와 “절봉첨(浙鳳甜)2호” 등이 있고 각지의 종자회사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다. 과일옥수수의 재배기술과 단옥수수는 비슷하다.
분기파종(分期播種) : 자연교잡으로 품질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과일옥수수와 다른 유형의 옥수수는 분리 재배한다. 재배거리 300m 이상, 화기(花期) 30일 이상으로 분리시키면 된다. 또 구릉, 삼림, 가옥 등을 이용하여 가려 막아 분리시켜도 된다. 과일옥수수는 따는 기간이 짧고 신선하게 보존하기가 어렵다. 분기파종을 하면 옥수수를 나누어 채취하여 시장에 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3월말에서 8월초까지 파종할 수 있고 이른 봄에는 보온시설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피해야 한다. 이 기간에 파종한 옥수수는 개화수분기가 7-8월 복중이라 날이 가물어 그루 끝이 무디어지거나 잘 결실되지 않거나 댓속이 비게 된다.
촤아파종(催芽播種) : 지력 수준이 비교적 높고 비수(肥水)가 충분한 사양토(砂壤土) 경지를 골라 과일옥수수를 재배한다. 파종 전에 곱게 정지한다. 과일옥수수 종자는 주름져 납작하고 배젖이 작으며 발아출묘율이 낮고 묘세(苗勢)가 강하기 때문에 직파를 하건 육묘 옮겨심기를 하건 가장 좋은 것은 최아파종을 실시하는 것이다.
과학적 시비 : 과일옥수수 엽편이 넓게 펼쳐져 있고 주형이 산만하기 때문에 정식밀도(定植密度)는 묘당 3500-4000그루가 적당하다. 시비는 적당히 밑거름을 주고 일찍 묘비(苗肥)를 주며 다시 수비(穗肥)를 주어야 한다. 질소, 인, 칼륨을 배합해서 사용하되 유기비료를 늘여 주도록 한다. 중 정도의 지력경지의 화학비료 총사용량은 묘당 순수 질소 15kg, 인 6kg, 칼륨(산화칼륨) 6kg 정도로 조절한다.
관리 : 과일옥수수는 묘기(苗期)에 강세가 약하면 후기에 충해를 받기 쉽다. 때문에 제때에 경지 관리 작업을 잘 해야 한다. 모가 나온 후에 제때 모가 부족한 곳을 살펴 보충해주고 잡초를 없애준다. 묘기와 중기에는 분얼과 남아도는 작은 옥수수 이삭을 따낸다. 중, 후기에는 조명충나방 등 해충을 방지 퇴치해야 한다. 과일옥수수를 따는 시기는 일반 단옥수수보다 3일 정도 이르다. 수분 후 20일 정도에 꽃실 색깔이나 시식을 근거하여 가장 좋은 채취시기를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