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

현미의 인체유해성

  • 기술지원일 2017-05-18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952

질의내용

Daum blog에서 출처가 한국과학기술원 논문 중 미생물활용개발사업 으로 되어있는 글을 읽었는데, 현미가 인체에 유해 하다고 하는데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내용

○ “현미”의 부위별 특성과 도정(별첨자료) 

- 보통 우리가 먹는 쌀(백미)는 왕겨로 둘러싸여 있으며, 밥의 질감, 기호도 등을 고려해서 8%정도 도정을 해서 백미로 가공을 합니다. - 이러한 과정 중에 질 좋은 많은 영양성분들이 제거되어 실제 우리가 즐겨 먹는 백미에는 영양 손실이 많이 되는데, 이러한 영양 손실을 최소화 하고 식재료의 특성을 살려서 밥, 또는 쌀가공품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도정을 하는데 도정정도에 따라서 5~12분도미라 구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이때 미강, 쌀눈 등이 많이 손실되어서 쌀에 함유된 중유한 영양성분들이 손실되게 되는데, 현미는 이를 최소화 해서 질 좋은 영양성분을 우리가 먹을 수 있도록 도정한 것을 의미합니다. 


○ “현미”식재료의 영양학적 특성을 보면 - 현미에는 GABA, 비타민 및 무기질, 식이섬유, 옥타코사놀 등의 영양학적 우수한 성분과 특수미량성분들이 백미에 비해 종류에 따라 2~6배까지 함유량의 차이가 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 현미의 함유되어 있는 미량의 피트산은 무기질(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일부 유해성 논란이 있습니다만, 

- 최근에는 오히려 “인체내의 질병의 위험성을 많이 감소”시켜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대장암발생억제, 항산화작용 등)되고 있습니다. 


○ “현미”를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는 경우 

- 만성위염이나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에는 현미가 소화력이 백미보다 떨어지며, 복부 팽만감이 올 수 있으므로 백미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반면, 이럴 경우에는 싹을 틔운 발아현미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 따라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몸 상태에 따라서 적정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추후에 더 많은 연구결과에 의해서 유해 혹은 유익한 특성들이 더 많이 알려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