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의 특성 및 영양학적 가치
학명 : Brassica oleracea 분류 : 배추과 배추속 원산지 : 유럽
양배추는 겨자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일대와 아시아이며 재배역사가 가장 오래된 작물 중의 하나이다. 양배추잎은 대체로 녹색이지만 자색인 것도 있다. 백색으로 된 부분을 주로 이용하는데 겉부분인 녹색부는 질기나 영양가는 백색부보다 높다. 잎차례는 3/8으로 발육초기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점차 짧아져서 결구엽은 잎자루가 거의 없어진다. 굵고 로젯트화한 줄기의 끝에 다수의 잎이 단단하게 결구되어 큰 엽구를 형성한다. 품종의 형태에 따른 내한성은 안토시안색소가 짙거나 잎의 색깔이 농녹색이면서 겉잎이 결구를 싸고 있는 품종이 강하다.
양배추는 주로 생채로 이용이 많고 각종 요리에도 쓰인다. 일년 중 늦가을부터 겨울동안에 생산된 양배추가 맛이 좋고 저장성과 수송성이 좋다. 먹는 방법에 있어서도 치아가 건강한 사람은 생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다량 섭취하는 경우에 허약한 사람은 삶아서 연하게 먹는 것이 좋다. 데친 잎으로 다진 고기를 싸서 익혀 먹는 로울양배추나 돼지고기, 베이컨, 당근 등과 함께 끓여 먹여도 좋다.
[참고문헌]
원예연구소, 2004. 『숨어있는 채소·과일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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