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업정보상세페이지 리스트
제목 아가리쿠스 버섯의 특성
국가 일본(1999)
출처
원문정보
첨부파일 없음
작성자 이철희 등록일 1999-04-30 조회수 1,814
건강식품으로서 버섯의 기능성이 주목되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아가리쿠스 버섯이다. '96년 건조버섯의 유통량은 약30M/T, 지금은
100억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약리효과나 재배
방법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어서 소비자나 생산자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단순한 붐으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버섯의 함유성분이 안정되는 재배법과 유효성분 해명이
급선무이다.

<효용>
일본목재학회는 「아가리쿠스 버섯의 안정재배와 약리효과」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회장에는 소비자, 재배자, 의학,
약학, 버섯의 연구자 등 약 260명이 모였다. 아가리쿠스 버섯
효용에 대하여 후쿠오까 대학의 후지하라 교수는 흰쥐를 인공적으로
치매증 상태로 하여 아가리쿠스를 급여한 바, 기억장해가 감소했다고
보고하고, 같은 흰쥐를 이용한 시험에서 동경의과대학의 와다나베
조교수는 당뇨병 등의 신장 질환이나 고혈압, 성마리안나의과대학의
기쿠가와 강사는 류마치스의 관절염에 대하여 각각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

동경농업대학의 에쿠치 강사는 아가리쿠스 버섯의 건조 분말을
열탕에서 1시간 추출한 것을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르레기성
비염, 화분증 등 16인의 환자에게 복용시킨바, 알레르기성 비염과
화분증을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모든 환자에게
개선 효과가 있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서는 복용한 모든 환자의
혈당치가 내려가 있었다는 등의 보고가 있었다.

<재배>
아가리쿠스버섯의 약리효과는 사탕수수의 잎과 찌꺼기를 퇴비화
하여 재배한 방법으로 「1계통의 종균을 사용한 것이다. 와다나베
조교수는 「약학에 있어서 안정 재배가 확립되는 것은 중요하다.
버섯이 발생하여도 각기 성분이 다르다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표고버섯 등의 식용 버섯이라면 모양이나 맛이 같다면 문제가
없으나 약용으로 쓰는 아가리쿠스 버섯은 성분이 균일한 것이
중요하다. 성분이 균일하지 않으면 약리효과에도 再現性이 없어
지기 때문이다. 재배방법을 확립한 동경농업대학의 희노가끼교수는
「같은 아가리쿠스 버섯이라도 재배방법의 차이나 종균이 달라도
성분이 달라진다. 약리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버섯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발표회장에서도 복용하는 소비자로부터 「중국산의 버섯은 50g에
880엔, 반면 일본산은 100g에 10,000엔 이상하는 것이 있다. 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인가」,「많은 회사가 아가리쿠스를 판매하고 있다.
어느회사 제품이 좋은가, 기준은 없는가」등 신뢰성을 불안시 하는
의견이 나왔다.

금후, 심포지움에서 발표한 연구자가 협력하여 재배법 차이에 의한
버섯의 성분비교나 유효성분의 물질을 해명하여 정착을 지향하겠다고
한다. 희노가끼 교수는 「아직 연구는 시작에 불과하나 농가에 있어서도
노동 생산성이 높고, 복합작물로서 가장 좋다. 폐균상도 양질인 퇴비로서
밭에 환원할 수 있다.」고 금후의 재배보급에 기대를 걸고 있다.

출처:일본농업신문, '99.4.18
제공자:농업통계분석담당관실 이철희(전화:0331-299-2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