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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양심층수로 채소의 생육촉진, 당도 상승
국가 일본(2004)
출처 일본농업신문. 20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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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철희 등록일 2004-03-02 조회수 789
시즈오카(靜岡)현 농업시험장은 수심(水深) 약 700m에서 채취한 해양심층수가 채소의 당도(糖度)상승과 수확증가, 생육촉진 등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해양심층수를 사용한 토양개량제 및 생육촉진제 등 3종류의 자재도 개발하여 특허신청 중에 있다. 同시험장에서는 포트 재배한 토마토에 20배로 희석한 심층수 1리터를 매주 1회 공급한다. 그 결과 통상의 재배에 비해 수확일이 약 10일 빨라졌고, 수량도 1.5˜2.7배, 당도도 4%정도 상승했다.

딸기「장희(章姬)」에 대한 실험에서는 육묘기(育苗期)에 50˜20배로 희석한 심층수를 공급함으로써 생육이 왕성해졌고 과실도 중심부까지 착색되었다. 소송채(小松菜), 시금치 등 엽채류에 있어서도 심층수에 의한 발아, 발근, 성장촉진 작용이 확인되었다. 심층수에는 80종류 이상의 미네랄성분과 미량의 금속들이 포함되어 있고, 수질도 안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심층수를 사용한 가공식품과 음료수 등이 이미 판매되고 있고,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상품에 대해서는 통일마크를 붙이는 등 차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농업에서는 높은 염도(塩度)를 염려하여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화학비료와 비교하여 포함된 염류의 총량에 차이가 없어 적절히 사용만 하면 염류의 걱정이 필요 없다고 同시험장은 보고 있다.「심층수는 건강,안전, 안심할 수 있는 식료생산에 부응할 수 있는 자재로, 아직 해명이 안 된 성분들도 많아 새로운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同시험장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