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포도시설포도 흰가루병이 확산되었어요

  • 기술지원일 2023-07-24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412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3년 7월
  • 장소전남 함평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포도(샤인머스캣)
  • 재배규모 : 3,046㎡(연동하우스)

현장 조사 결과

  • 샤인머스켓과원의 토양은 화동통의 미사질식양토로 배수는 약간 양호한 토양에 50∼100cm 정도 성토를 하였음.
  • 포도과원의 유효토심 35∼60cm 이상으로 성토량에 따라 차이가 컸고, 토양수분은 표토 21∼39%, 심토 38∼45%로 유효토심과 강우 시 외부에서 유입된 물의 양에 따라 차이가 컸으며, 토양전기전도도(EC)는 표토 2.08∼2.54dS/m, 심토 1.41∼2.42dS/m이었음.
  • 민원인은 흰가루병이 6월경 하우스 측창이 있는 곳에 처음 발생하여 약제를 살포해도 방제가 되지 않고 하우스 내부 가운데까지 번져 현재까지 알 솎기와 송이 솎기를 계속하였으며 흰가루병이 더 번질까 우려되어 봉지 씌우기를 하지 않은 상태임
  • 흰가루병 방제를 위해 계통이 다른 흰가루병 전문약제와 살충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혼용하여 전체면적(3,046㎡)에 200ℓ를 6차례 교호 살포하였음
  • 병해충 달관조사 결과 잎에는 전반적으로 흰가루병과 바이러스병 병징이 관찰되었으며, 포도알에는 전반적인 부분에 회백색의 곰팡이와 그을음이 낀 듯한 갈색의 크랙 증상, 과립이 갈라지는 증상 등이 발생됨
  • 과실에 나타난 크랙 및 그을음 증상들은 바람이 잘 통하는 전면과 후면보다는 하우스 중앙 부분에 많이 관찰됨

금후 기술지도

  • 포도 흰가루병의 발생 생태는 병든 부위 또는 눈의 인편 등에 부착하여 균사 상태로 월동하고 다음 해 개화기를 전후하여 포자를 형성하여 어린잎에 전염됨
  • 병반에 형성된 분생포자는 바람에 비산 되고 강우가 계속될 때보다 오히려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고 일조가 많은 때에 발병하며 5월 상중순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계속되며 최대 발생시기는 6월 하순∼7월 상순임
  • 방제 방법은 병반이 있는 가지는 제거하고 병든 포도알은 발병 초기에 따버린다.
  • 전정과 순치기로 바람과 햇빛이 잘 통하도록 관리하고 병든 가지는 병원균의 월동장소이므로 제거하고 피해낙엽은 모두 모아 땅속 깊이 묻거나 태울것
  • 월동 이후에 석회유황합제를 나무 전체에 살포하고 과경에 발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과립이 밀착되기 전에 보르도액을 살포하며
  • 다발생 되는 품종에는 개화 전(5월 중하순)에 1∼2회, 낙화 후의 유과기부터 7월 중순 사이에 2∼3회 적용약제를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양(200∼300ℓ/1000㎡)을 살포해야함
  • 현재 민원인 포장은 봉지 씌우기를 하지 않은 상태로 포도송이째로 약액에 침지한 후 봉지 씌우기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함
  • 토양이 과습 상태가 되지 않도록 배수 관리 시설 및 강우 시 외부에서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적정 수분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수량 조절이 필요함
  • 수확 후에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비료사용처방서에서 추천하는 비료, 퇴비 및 토양개량제를 시용할 것을 권장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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