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대추왕대추 과실 속 붉은 반점이 생겼어요

  • 기술지원일 2022-08-25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826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2년 8월
  • 지역충남 부여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왕대추 (2~3년생)
  • 재배규모 : 2,400㎡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의 대추나무가 식재된 단동 비닐하우스는 측고가 낮은 데, 대추나무 수고를 높게 하여 열매 달린 가지가 하우스 천정에 닿아 햇볕 뎀 현상과 고온의 피해가 일어나기 쉬운 조건이었으며, 하우스 과원 포장이 도로보다 낮아 비가 오면 주위 물이 하우스로 들어오는 형태로 강우가 계속될 경우 장기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임
  • 민원인의 토양은 규암통의 미사질양토로 배수가 약간 양호한 지하수위가 높은 토양으로 20년 이상 시설 수박을 재배한 토양임
  • - 토양 간이 측정 결과 작토심은 50cm 이상이었고, 토양 용적 수분함량은 47% 정도로 적정범위(24.9∼30.5%)보다 매우 과습한 상태였으며, 토양전기전도도(EC)는 2.3dS/m(농업기술센터 토양정밀검정: 9.1dS/m) 정도로 적정범위(2.0dS/m 이하)보다 다소 높은 편임
  • - 과습에 의한 습해로 대추 나무뿌리 활력 저하 및 염류집적에 의한 토양의 양분 불균형 및 흡수 저해로 과실로 양분 전이가 어려워 생리적 장해가 나타나기 쉬운 조건임
  •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살포는 세균열매썩음병, 탄저병, 대추잎혹파리, 응애, 청벌레, 노린재 등 방제를 위해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여 연 6∼7회 정도 살포하였음
  • - 병해충 달관 조사 결과 잎과 과실 모두 병충해 피해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과실에 나타난 담황색으로 변색 및 괴사 등의 이상 증상은 병해충 피해 소견으로 보이지 않음

금후 기술지도

  • 여름철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닐하우스 외피에 차광막(30% 이하), 또는 차광제 도포, 측창 개폐, 하우스 천창 환기구 설치 등 하우스 적정 온도 관리 필요
  • 하우스 주위 명거 배수로를 설치하고 하우스 동과의 사이에는 빗물을 받아 낼 수 있는 비닐배수로 설치 권장함
  • 민원인의 포장은 지하수위가 높으므로 토양수분 측정기를 설치하여 적정량의 관수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함
  • 볏짚 등 거친 유기물 공급에 의한 토양 물리성 개선 및 염류집적 경감해야함
  • 대추나무 재식 주 수를 줄이고 하우스 수고에 적합하도록 3년 주기로 수형 갱신이 필요함
  • 탄저병의 전반은 빗물에 의해 각피로 침입 감염되며, 비닐하우스 내에서는 해충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작용기작이 다른 전문 약제 2∼3종을 번갈아 가며 발생 초기에 중점 방제하여야 함

관련 사진

하우스가 도로보다 낮다하우스가 도로보다 낮다 하우스 곡부 개페 안됨하우스 곡부 개페 안됨 5.4m폭 하우스 2줄 심기5.4m폭 하우스 2줄 심기 대추나무 수고 하우스 천정까지 닿음대추나무 수고 하우스 천정까지 닿음 왕 대추 과심부 붉은색왕 대추 과심부 붉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