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대파대파 잎갈이 마르고 생육이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22-09-14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605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2년 9월
  • 지역전남 영광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대파(품종 : 땡큐만추파)
  • 재배규모 : 600,000㎡(노지재배)

현장 조사 결과

  • A, B농가 토지는 하해혼성지 충적층으로 암반까지의 깊이는 3m 이상으로 바람과 바닷물에 의해 퇴적된 해변과 바다 제방 지역에 위치한 하사통의 양질 세사토이고 배수는 약간 양호하며 투수성은 매우 빠르나 유거 속도는 매우 느림
  • A, B농가는 5월 말경 대파 땡큐만추파 품종을 이식한 후 7∼8월에는 대파 성장이 느리고 뿌리 썪음과 고사 증상이 발생하였다고 함
  • A농가는 피해가 심한 배수구 쪽의 낮은 지대의 고랑에 검은 갈색의 이끼가 발생하고 있으며 토양수분 함량은 표토층(5∼20cm)의 7.2∼13.1%보다 심토층(25∼35cm)이 24.6∼34.1%로 높았고, EC는 토심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이 측정지점에 따라 그 차이가 큼
  • B농가는 뿌리 영역(5∼20cm)의 수분함량이 4.0∼10.0%로 낮으며 EC는 0.0∼0.19 dS/m로 매우 낮은 상태임
  • A, B농가는 친환경인증 대파를 재배하고 있는 포장으로서 뿌리 전체가 고사한 경우와 지제부의 아래잎에 수침상의 병반이 생겨 물러 썩는 증상은 전형적인 무름병 피해였으며, 일부 포기에서는 잎마름병과 피해도 발생

금후 기술지도

  • 무름병은 온도가 높고 다습한 토양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비기주 작물로 2∼3년간 돌려짓기를 권장
  •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확 후 병든 잔재물을 제거하고 토양소독 등의 방법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현재 대파의 생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토양수분 관리와 양분공급을 위해 NK복비를 수시로 관주하여 대파 생장 회복 정도를 확인하고 양분 유실량이 많은 토양임으로 웃거름은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누어 주도록 해야함
  • 다음 작물 재배를 위하여 거친유기물(볏짚, 부숙 우분퇴비 등)을 1,000㎡에 2∼3톤을 매년 투입하고 깊이 갈아서 뿌리 영역을 확보하고 토양 유기물함량을 높여 양수분 보유 능력을 향상시켜 작물 재배 시 적정 토양수분 유지에 중점

관련 사진

대파 재배 포장 생육전경 사진대파 재배 포장 생육전경 품종별 생육상태(중앙:만추길동, 좌,우 : 땡큐 만추파) 사진품종별 생육상태(중앙:만추길동/좌,우:땡큐 만추파) 대파 재배포장 생육 전경 사진대파 재배포장 생육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