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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 후 월동준비 요청

  • 등록일2021-11-07
  • 조회수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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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후 월동 준비 요청!!!!

아리수를 비롯한 대부분의 과원은 겨울맞을 준비를 해야합니다.

특히, 수세가 약한 아리수는 더욱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수확 후 엽면시비 요청 글을 올렸었는데, 다들 하셨겠지요?

https://band.us/band/69683442/post/1361

아리수월동준비


올 겨울이 많이 춥다고 합니다.

11월 중순까지는 예년 보다 따뜻하다가

이후부터 급격히 추워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 장기예보는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60%라고는 합니다만(아래 그림 참조)

아리수월동준비2


외국의 기상사이트까지 관찰하는 유투브나, 아래 뉴스는

올겨울이 라니냐로 많이 추울것이라고 합니다.

(경고성 뉴스이기를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29913

아리수월동준비3


1. 토양이 가물지 않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반가운 비가 예보되었지만, 올겨울이 비와 눈이 주기적으로 내렸으면 좋겠네요. 이동은 힘들겠지만...

저온건조한 겨울, 대륙성기후 표본이죠.


동파되지 않는 수준에서 최대한 늦게까지 관수를 해 주시고,

월동 후에도 최대한 빨리 관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더지를 잡고 굴을 없애야합니다. 굴은 땅속의 건조를 더 심하게 하고, 들쥐가 뿌리 껍질을 갉아먹습니다.

봄철, 이상하게 시들고 좀피해 받는 나무의 90%는 두더쥐굴에 의한 건조피해라고 봅니다.


아래는 기존 두더쥐 퇴치 관련 여러분들의 경험을 구했었던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and.us/band/69683442/post/1162

아리수월동준비4


2.덜 추운때인 지금(작업하기 쉬우므로), 흰색페인트나 신문지로 주간부를 꼭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대한 높게, 최하단 가지 바로 아래까지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3.나무 아래나 과원에 피복자재는......고민이네요.

피복이 되면 낮에 올라간 지온이 피복된것들로 인해 밤에 보온이 되므로(나지 보다 늦게 식으므로)

이른 봄, 뿌리 활동을 촉진할것 같습니다.(추측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벗기기에는 뿌리가 지면 가까이 있을텐데, 홀랑 벗기면 건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도 있을것 같아서요.(아리수 수확 후 잡초의 방해가 없을 9월 중순 이후에 벗겼어야하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이 부분은 미리 해보신 여러분들의 경험을 구해봅니다.

답글로 부탁드립니다.

사과는 서늘한곳이 원산지 인지라

겨울철 최저극온 보다는 겨울 건조와 이른 봄의 너무 이른 수액활동에 의한 문제가 훨씬 많습니다.

잘 대비하셔서,


내년에 아리수 나무가 죽어간다는 소식이 하나도 없고,

9월 초순인 내년 추석에 사랑받는 아리수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해당 게시물은 농식품분야 네이버밴드의 게시물 중 컨설팅 소통 협업 사례를 발굴하여 밴드회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으며, 농촌진흥청의 공식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