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에스 결실불량 원인 찾기와 대책(1)
루비에스의 결실불량으로 많은 농가들께서 실망하고 계신줄 압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ㅠ
원인을 찾고, 내년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숙독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몇편으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1.품종 특성
자가적과성이 있어서 정상 기후, 정상 관리 조건에서
적과를 하지 않고도 같은 나무(실생대목)를 4년간 정상 수확(해거리 없이 정상 수량 이상 으로) 하였습니다.
물론 품질은 많이 떨어졌었지만요.
적과노력이 많이 드는 소과종 특성상 자가적과성은
노동력 절감의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결실관리 요령의 보도자료도 한달전 부터 기획 해서 5월 상순에 내 보냈었고요.
https://cm.thekpm.com/view.php?ud=20210512204326946442ef4e12e4_17
그러나,
올해 같은 이상 기후에서 자가적과성이 큰 단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ㅠ
올해는 모든 품종이 저온피해를 받아, 전체 착과량은 낮습니다.
그러나 적과를 통해 최선의 과일은 아니더라도
후순위 과일을 남겨서 최종 착과량을 맞출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지적으로 강한 저온을 받은 지역과 과원,
수세가 강하거나 작년 낙엽으로 꽃눈이 충실치 않은 과원,
자가적과성이 있는 품종은 이마저도 어렵겠네요.
아래는 저온피해에 의한 결실 불량 관련 뉴스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041275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87310
https://band.us/band/74980938/post/743 2회
https://band.us/band/74980938/post/745 3회
https://band.us/band/74980938/post/748 4회
https://band.us/band/74980938/post/757 5회
해당 게시물은 농식품분야 네이버밴드의 게시물 중 컨설팅 소통 협업 사례를 발굴하여 밴드회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으며, 농촌진흥청의 공식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