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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큐민 가득 진도울금 재배기

지역 : 전라남도 작목 : 약용작물 분야 : 음식
지경준2016-10-11
조회1,666댓글0추천3

안녕하세요! 전남 진도군에 귀농하여 울금, 와송등 약용식물을 재배하고 이를 이용하여 전통식품으로 만들고 있어요^^



오늘은 진도울금재배와 효능, 먹는법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진도울금은 여러가지 효능이 많이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커큐민의 성분이 아주~ 잘 알려져있답니다^^*





3~5까지 파종한 진도울금의 새싹이 돋아났어요^^

간혹 구멍이 아닌다른곳으로 돋아나는 싹이 있기때문에 싹이 나는 시기에는 반드시 밭주변을 돌며 비닐을 찢어 울금싹이 고사하는 현상을 막아줘야한답니다^^







현대의 서구​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암의 발병률은 점점 높아가는 현실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학에서는 암을 거의 정복해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암이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식습관을 갖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소개된 국내 대학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전립선암을

유발시킨 쥐들에게 커큐민을 먹이고 변화를 관찰한 결과

4주 후 종양의 부피가 유의하게 줄었다고 해요.

커큐민은 종양세포가 자살하도록 유도하며 초기 종양발생부위 내에

암세포의 전이를 유발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발현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2015년 4월 미국 에모리대학 알록 미슈라 교수팀이 의학저널 "e캔서 메디컬사이언스"에서

울금(강황)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커큐민이 구강암 세포에서

인두유종바이러스(HPV)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울금가루효능이 여러 암세포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국 레스터대학 암·분자의학부의 카렌 브라운 박사와 린 하웰스 박사 연구팀은

울금가루효능중 커큐민이 항암제들의 효능을 향상시켜 줄 뿐 아니라

항암제들의 내성을 나타내는 암세포들의 숫자를 감소시켜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답니다.







보통의 한약재는 항암치료시 복용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국 레스터대학의 연구결과 발표의 내용을 보면 울금가루효능이

항암제들의 효능을 향상시키고 항암제들의 내성을 나타내는

암세포의 숫자를 감소시킨다는 놀라운 결과입니다.






실제로 울금의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지방 성분이 있는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요리에 응용하실때에는 검은 후추와 함께 향신료로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검은 후추에 들어 있는 피페린 성분이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울금가루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대요.

아무래도 자극이 강한 쓴맛때문에 드시는것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데요.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울금조청이랍니다^^

 

보통 울금가루를 드실때 향과 쓴맛이 강해 꿀이나 설탕에 혼합해

울금차나 울금청으로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 울금조청으로 드시면 그냥 하루 3번 공복에 떠드시거나

차처럼 따뜻한 물에 타서 드시면 음용하기도 쉽고

 





조청 특유의 소화흡수율이 높아 울금의 커큐민성분을 잘 흡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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