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 성장과정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느타리버섯은 발이 후 환경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답니다.

이 사진 앞편에서 보셨죠?
느타리버섯 발이 후 모습 이랍니다.
느타리버섯인지 모르시겠죠?ㅎㅎ
꼭 산호초같지 않나요?
이때는 버섯에 물을 바로 줘서는 안됩니다.
재배사 전체 바닥에 물을 뿌려주어 습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느타리버섯이 발이 된 후 3일정도 지난 사진입니다.
애기느타리버섯인데 모자(갓)를 쓰니 이제 버섯 같죠?^^
이때까지도 버섯에는 직접적으로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이 후 4일정도 지나면 이정도 자랍니다.
머리가 제법 굵어졌죠?ㅎ
이때부터는 느타리버섯에 직접적으로 물을 주어야
힘있게 자랍니다.
이때 살짝살짝 흩날려 갓이 젖을 정도로 물을 줍니다.



좀더 자라 6~7일정도 되면 완전한 느타리버섯의 모양이 됩니다.
대와 갓이 오동통하게 제대로 살이 차 오르죠?^^
버섯이 모양이 제대로 갖춰지기 시작 한 뒤로는
재배사 내 습도는 85%내외를 유지 시켜 줘야 합니다.
환기도 버섯 모양에 따라 적절히 해줘야 하구요..
온도도 느타리버섯 품종에 따라
13도~16도로 일정하게 유지 해줘야 합니다.
이 세가지 꼭 명심해 줘야 합니다.
하루만 조건이 크게 벗어 나면 모양이 이상해 지거나
느타리버섯이 그냥 죽어 버립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각 농장 재배사 환경에 따라 관리가 다~ 틀리답니다.
제가 설명한대로 해도 느타리버섯이 잘자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반드시 본인 농장의 재배사 환경에 맞는 온도와 습도 그리고 환기를
해 줘야 한다는 것 명심 하셔야 합니다.

최상의 품질의 크기가 되었을때 수확을 합니다.
수확시 배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따야 해요~
배지가 손상되면 2주기, 3주기... 수확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이때부터는 시간과의 싸움 이랍니다.
버섯이 엄청 빨리 자란답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체 되어도 버섯갓이 너무 커져서
상품의 가치가 뚝 떨어져 버리거든요.
몇편에 걸쳐 느타리버섯재배기술을 나름 정리 해봤는데
느타리버섯 재배 하실 수 있겠습니까?^^
느타리버섯 농사짓고 계시는분들 혹은 느타리버섯 농사 지으실려고 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느타리버섯 뿐 아니라 모든 농사를 하기 위해서 많은 공부가 필요 합니다.
농사 지으시는 분들 모두 대단 하다고 생각 합니다.
농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수 있습니다.
우리 농산물 많이 사랑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