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소태초 교정서
세계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충주밤'을 널리 홍보하고 밤재배 임업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한 '충주알밤 축제'가 오는 10월2일 (일요일) 충주시 소태면 소태초 교정에서 열린다.
충주밤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충) 주최로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충주알밤축제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소태면 소태초 교정에서 일반시민과 학생,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갖고 밤을 통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마련,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참석자들은 1가족(4인) 1만7천원의 참가비로 인근 밤 농장에서 3시간 동안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통해 밤 1상자(4kg)를 가져 갈 수 있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숯 부작 만들기와 점핑클레인, 포토 등의 체험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충주밤 가족 한마당과 즉석 가족 노래자랑, 복불복 알밤 멀리보내기, 충주밤 OX퀴즈, 신의 저울, 품평회우수작 충주밤 경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충주밤 품평회 우수작 전시, 충주알밤 1일 장터, 임산물판매장이 운영되며, 밤으로 만든 떡과 케익, 팥빙수를 시식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천연비누와 칠보 만들기, 율피족탕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충주 / 충북일보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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