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에서는 주로 진딧물에 의해서 전염된다.
진딧물 이외의 매개충은 없으며 토양전염과 종자전염도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남,북, 전남,북, 제주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일부 대관령 등지에서도 약간 발생하고 있다.
일반포장에서의 병 발생 작물은 파, 양파 등이다.

잎에 초기에는 황록색 반점으로 나타나며, 새로 나오는 잎은 황록색의 긴 줄무늬로 나타난다.
감염된 잎의 표면은 움푹 들어가고, 점점 식물체 전체가 황녹색으로 변한다.
심하면 생육이 불량하여 위축되고, 꽃대도 기형으로 된다.
보통 봄에 병 증상이 잘 나타나고, 여름에는 약하게 나타나 병 증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봄에 파종할 때에는 늦게 파종할수록 발병율이 높은 경향이 있으며 가을 파종과 비교하면 봄 파종이 발병이 많다.
봄 파종에서는 되도록 일찍 파종하는 것이 좋다.
- 유묘 단계에서 2차 바이러스 전염원이 되는 병든 식물체를 제거한다.
- 진딧물에 의해 주로 전염되므로 등록된 살충제를 살포하여 진딧물을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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