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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작물, 탄산가스(CO2)로 시비하세요 - 고체 탄산가스 발생제_난방 보일러 배기가스를 이용한 탄산가스 시용

최근 과채류 재배기간 동안 온실의 난방 에너지 비용이 전체 경영비의 30% 이상으로 높게 차지하고, 액화탄산가스 시용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하여 농가의 부담이 되고 있다. 탄산가스는 광합성에서 필수적인 성분으로 식물은 탄산가스를 흡수함으로써 포도당을 생성하게 되므로, 탄산가스 농도를 증가시키면 광합성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CO2 시비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0 년
  • 4
시나리오

다. 고체 탄산가스 발생제 최: 이번에는 탄산칼슘에 묽은 산을 섞거나 열을 가하면 탄산가스가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한 고체 탄산가스 발생제인데요. 최근에는 탄산나트륨과 탄산암모늄에 촉매제를 이용한 제품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체 탄산가스 발생제는 발생하는 탄산가스 대비 가격이 비싸고, 탄산가스 농도 조절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라. 난방 보일러 배기가스를 이용한 탄산가스 시용 김: 마지막으로 난방용 가스보일러의 배기가스를 이용한 탄산가스 시비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온실에서 사용되는데요. 겨울에 난방을 하는동안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온실 내부에 공급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봄, 가을에는 낮에 탄산가스 시용을 위해 보일러를 켜고 발생한 열을 물탱크에 저장해 야간 난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배기가스는 연소 배출물이 적고 관리가 쉬우며, 온실 내 온습도 변화가 적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특히 난방비와 탄산가스 시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액화탄산가스를 병용하여 사용하면 경제적으로 유리합니다. 김: 최 연구사님! 제가 친환경적이고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탄산시비 공급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최: 뭔대요? 김: 사람들이 들어가서 후후후~하면 온실내에 이산화탄소가 공급되지 않을까요? 최: 되죠. 근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필요해서 인건비가 더 들 것 같은데요. 김 : 아~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