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용 보리 품종‘혜미’이용 표준화 제조공정 개발로 체계 구축 국산 엿기름용 겉보리를 활용해 엿기름 표준화 제조공정을 개발하고 지역협력과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가공-소비에 이르는 산업화 체계를 구축 올해 생산하는‘혜미’엿기름은 지난해보다4배 증가한 8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기존 엿기름보다 맛과 품질면에서 뛰어나 고품질 식혜 생산에 큰 도움 표준화 제조공정으로 엿기름을 만들었을 때 시판제품보다 효소역가(β-amylase)가1.6배,당화력(DP˚)이1.8배 높아 식혜까 잘 만들어지며 맛과 풍미도 좋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표준화 제조공정은8시간 물에 담가 5일간 싹을 틔운뒤24시간 동안 건조하면 되기에 기존(총2주 소요)보다 제조 시간을6.3일로 줄일 수 있어 엿기름용‘혜미’품종은 직접 엿기름으로 가공할 수 있기에 판로 확보되면 재배 농가의 소득이 향상되고 식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 식품 고급화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