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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가중계] 남극으로 간 #실내농장 | 남극에서 키운 수박 맛 어떤 맛일까?

  • 농촌진흥청 대변인실
  • 2021 년
  • 28
시나리오

영하–26.5℃인 이곳에! 수박이 자라고 있다고? What? 이렇게 추운 곳에 수박이 자란다고? 에이 말도 안 돼. 아니요.말이 됩니다! 이 어려운 일을 농촌진흥청이 해냈습니다! ‘남극에 실내농장 보내기’프로젝트 어서와~열매채소 재배는 처음이지 ‘대한민국 농업기술의 가능성!’ Ep.1남극에서 열매채소가 자라요 남극에서 열매채소 재배할 수 있다! 애호박 된장찌개,수박 화채까지 가능! 여러분~! 농촌진흥청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실내공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잎채소류만 생산했었는데 이제,고추,토마토,오이,애호박 등의 열매채소도 재배할 수 있다고 하네요. 2010년에 이어 또 다른 혁신! 애호박,오이,수박,열매채소 재배 지난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보낸 실내농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됐습니다. 기존에는 잎채소 재배만 가능했다면, 이제 애호박,오이,수박 등 열매채소까지 동시에 재배해 먹을 수 있게 됐죠. 잎채소 매주1~2㎏ 토마토,수박도 재배 성공적! 상추 등의 잎채소는 매주1~2㎏을 수확하고 토마토와 수박까지 성공적으로 수확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바로, LED인공광을 이용한 것입니다. 세종기지 내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고, 빛의 주기와 세기를 농작물의 종류와 생육단계에 따라 조절한 것입니다. 전문가 원격 상담,수시로 컨설팅 재배환경,생육상황을 영상으로 모니터링 또한,농촌진흥청에 설치된 시스템을 통해 남극 실내농장 내부의 재배환경과 여러 상황을 영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하니, 대원들이 농작물을 쉽게 재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극지연구소 콜라보! 아무래도 척박한 환경과 쉽게 이동이 어려운 남극에서는 신선 식자재를 매일 구경할 수 없었는데요. 푸른 새싹을 보며 심리적인 안정감도 찾고 기지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단 소식을 들으니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p.2자율주행 트랙터 어?사람이 없잖아! 귀신이 운전하나? 이번 소식은 눈 크게 뜨고 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 혼자 밭 간다! ‘자율주행 트랙터’개발! 사람 없이 혼자 밭 가는 자율주행 트랙터가 나왔답니다! 도대체 어떻게? 카메라로 영상 찍고 인공지능으로 분석!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바로,트랙터에 장착된 영상카메라로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흙의 색깔과 질감,두둑 여부 등을 파악해서 경운된 곳과 경운되지 않은 곳의 경계를 검출하는 원리인데요. 직진주행 경로 오차범위±9.5㎝ 운전자 주행 시 오차±21.2㎝ 여기서 궁금증! ‘얼마나 잘 할까?’라는 의문이 들겠지만, 작업속도3㎞/h시 직진주행 경로 오차±9.5㎝이내로 사람이 직접 주행했을 때보다 오차범위가 적게 나왔습니다. 농기계에도 부는 자율주행의 바람~ 이밖에도 장애물이 있거나 돌발 상황에도 스스로 대처한다고 하네요. 향후, GPS장착 필요 없어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 앞으로는 고가의GPS를 달지 않아도 영상인식기술만 이용한 자율주행 트랙터를 많이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네요. 효율적인 농업환경을 위한 농기계의 발전! 앞으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보게 된다면 놀라지 마세요~! Ep.3병해충에 강한 참동진 가을이면 바람에 일렁이던 황금빛 벼가 사라지고 있다! 어떻게 된 일? 최근 하얗게 마른 벼는 물론, 벼가 탄 것처럼 진갈색 반점들이 군데군데 보인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벼흰잎마름병,이삭도열병 요즘 농가에서는 벼흰잎마름병과 이삭도열병이 무서운 확산세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품종인 ‘참동진’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신동진,일반 품종보다 쌀알 크기1.3배가량크지만, 병해충 취약!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신동진으로 일반 품종보다 쌀알이1.3배가량 크고 밥맛이 좋은 특징이 있는데요. 넓은 면적에서 오래 재배하고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에 취약해졌다고 하네요. 쌀알 크기,밥맛,재배특성 등 신동진 장점 그대로 유지 벼흰잎마름병,이삭도열병 등 병 저항성 강해져! 이에 신동진처럼 우수한 밥맛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삭 패는 시기나 쓰러짐의 정도,수량 등 대부분이 신동진과 비슷한 특징을 가졌지만, 병에는 훨씬 더 강한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병에 대한 저항성이겠죠. 그 이유는 야생 벼에서 유래한 저항성 유전자 Xa21를 지녔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20ha를 시범적으로 재배해봤더니 신동진보다 이삭도열병 발생이 아주 적게 나타나고 있어 2023년부터 국립종자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남극에서 수박도 재배하고 사람 없이 주행하는 트랙터도 나오고 이상기후에 맞춘 쌀 종자 개발까지! 날이 갈수록 농업환경이 스마트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놀랄만한 소식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