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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농] 농업에서도 온실가스가 나온다는 사실 알고계셨어요?

  • 농촌진흥청 대변인실
  • 2021 년
  • 243
시나리오




안녕하세요~알쓸신농입니다.

산불로 인해 그리스와 이탈리아 남부 일부 지역이45℃까지 올라가고 사하라 사막에 눈,중국의 홍수,우리나라의 기록적인 폭염까지!



세계 곳곳에서는 이상기후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쯤 되면 지구가 멸망하려는 게 아닐까요..?



이게 다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데...!



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분야는 산업 분야이지만,

농업 분야에서도 온실가스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습지 상태인 논에서 발생하는 메탄,화학비료의 사용,소의 방귀와 트림 등에서 주로 탄소가 배출된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 세 가지가 바로 농업에서 탄소배출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농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먼저 벼 재배 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까요?



농촌진흥청에서는 논물을2~4cm깊이로 얕게만 대주어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60%나 줄일 수 있음을 밝혔는데요.



이앙 초기에는 물을 깊게 대다가,이앙30일 이후

논물을2~4cm로 얕게 댈 때 온실가스와 논물 사용량은 줄이면서도

쌀 생산량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간혹 일부 농가에선 작물이 빨리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비료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질소(N)질 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각종 부작용과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벼 재배 시10a(아르)당

7kg의 권장량의 비료만

살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소 한 마리가

한 해에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은

무려47kg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최근 농촌진흥청에서는 축산 분야에서의

메탄가스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연구에서 괄목한 성과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한우의 사육 기간을 단축하는 기술이 있는데요.



기존 한우의 사육 기간인31개월을28개월로 줄임으로써

한우 한 마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가10.4%(약465kg CO2eq)

줄어드는 효과뿐 아니라 한우 사육 기간이 줄어듦으로써

사료비까지 줄어들게 되니 농가들의 소득 증가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 농촌은 탄소 절감에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모두 탄소ZERO농업을 위해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