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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 재배기술 - 건답직파 파종후 물관리

벼 직파재배는 직접 본 논에 파종해 농사짓는 방법을 말하는데, 모를 기른 다음 모내기를 하는 이앙재배에 비해 육묘와 모내기 노력 그리고 농자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직파에 알맞은 품종이 개발되고, 파종하면서 종자 수가 조절되며 배수골이 만들어져 안전하게 파종할 수 있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이 개발, 보급됨으로써 직파재배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손부족과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는 벼 직파재배, 지금부터 그 재배기술을 알아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14 년
  • 97
시나리오

마) 파종 후 물관리 건답직파 역시 파종 후 모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물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파종 4~5일 후에는 논 전면에 물이 충분히 흡수할 정도로 얕게 물을 넣어주고 바로 배수하면 햇빛과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말려주면 입모가 향상됩니다. 또, 파종 후 15일부터 20일까지는 논 전면의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을 넣고 21일째는 2차 제초제 처리한 후 5일간 담수상태를 반드시 유지하도록 하면 잡초방제가 됩니다. 이때 지난해에 잡초가 많이 발생한 논에서는 파종 후 30~35일에 논이 마른 상태에서 엽면액제 제초제를 추가 살포하면 피5엽기까지도 방제가 됩니다. 올방개가 많았던 논은 파종 후 35~40일에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 적용 입제를 추가 살포하도록 합니다. 바) 생육관리 건답직파도 파종 후 20일 이후에는 뿌리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데요. 이때부터는 이앙재배와 같은 방법으로 생육관리를 진행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