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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재배하기 - 아물이 처리 및 저장

고구마 재배방식은 조기재배, 보통기재배, 만기재배로 나눌 수 있으며 주로 비닐멀칭에 의한 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고구마는 섬유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이자 건강식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농가에서 고구마는 손이 많이 가는 작물로 재배에 수고로움이 많았다. 또한 기존 품종의 연작과 병해충, 이상기상 등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구마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고구마 재배기술을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 국립식량과학원
  • 2018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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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8. 수확 후 관리 수확한 고구마는 흙을 잘 털고 머리 줄기와 꼬리 잔뿌리를 정리하며, 아물이 처리를 해주는데요. 아물이 처리는 고구마의 상처난 부위를 잘 아물게 하는 작업으로 수확 후 1주일 안에 실시합니다.처리방법은 온도 30~33℃, 습도 90~95%의 조건에서 3∼4일간 고구마를 처리실에 넣어두는 것으로, 작업이 끝나면 빠른 시간 안에 온도를 13℃까지 내려가도록 환기를 시켜야 하는데요. 이때 환기가 되지 않으면 호흡작용이 시작되고 열이나 부패하기 쉽습니다. 아물이 처리 시설이 없는 소면적 재배농가에서는 수확 후 고구마를 비닐하우스 등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아물이 처리를 하면 병균의 침입을 방지하고, 저장 중 당화가 촉진 돼 단맛이 많아지며, 저장력과 싹트는 능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9. 저장 고구마 저장에 알맞은 온도는 12∼16℃, 습도는 80∼90%인데요. 고구마는 온도와 습도가 높거나 낮으면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적정온도와 습도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