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農)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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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장해 - 육묘시 주의점

한국의 벼농사는 현재 국민의 주된 식량으로서 다른 농작물에 비하여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월등히 많다. 벼 농사에서 생리장해는 기상환경, 품종, 재배조건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크게 냉해, 풍해, 침관수 피해, 가뭄해, 염해 등으로 나뉜다. 이런 생리장해가 발생하면 벼 수량의 안정성과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를 대비하여 각종 생리장해의 원인 및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12 년
  • 910
시나리오

먼저, 좋은 종자를 구하는 게 중요합니다. 되도록 정부에서 보급하는 종자를 사용하는 게 좋고, 자가 채종할 때는 채종용 포장을 따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소금물가리기를 하고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파종 전에는 싹 틔우기를 잘하고, 배게 뿌리지 않도록 하며, 이앙 시기에 맞춰 파종하도록 합니다. 파종 시, 싹 틔우기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발아가 불균일할 수 있습니다. 파종량이 너무 많거나, 상토를 많이 덮거나, 젖은 상토를 덮으면, 출아 시에 뿌리가 상토를 밀고 올라오면서 모가 들뜨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발아가 불균일하거나 들뜬모가 생기면 모판의 생육이 불균일해져서 기계 이앙할 때 결주가 발생하여 수량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파종할 때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들뜬모가 이미 발생했을 때는 가는 물뿌리개로 물을 서서히 뿌려, 상토가 뿌리로 내려앉도록 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