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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생리장해 - 추대_인터뷰_추대 예방법

배추는 김치의 주원료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채소로 수분함량이 매우 높고 칼슘과 비타민C가 상당량이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질을 공급하는 채소이다. 배추는 연중생산체계가 확립되어 1년 내내 파종, 수확하고 있으나 각 작형마다 생산이 불안정하여 해에 따라 생산성의 차이가 나고 있고 기후와 토양에 민감하게 반응해 생리장해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배추 재배 시 발생하는 생리장해 예방과 경감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2 년
  • 30
시나리오

5. 추대 <박수형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네. 추대는 온도가 높아지거나 낮 길이가 길어지면 꽃대가 자라서 꽃이 피는 증상인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화면을 통해 알아보시죠.” 추대는 온도가 높아지거나 낮 길이가 길어지면 꽃대가 자라서 꽃이 피는 증상인데요. 배추는 13℃ 이하의 저온에서 7~10일 정도 지나면 추대가 됩니다. 이렇게 추대가 생기면 상품성이 떨어져서 출하가 불가능해집니다. 추대 발생을 방지하려면 추대가 늦게 되는 품종을 선택해서 재배해야 합니다. 또한, 하우스 터널 재배나 봄 노지 재배, 여름 고랭지 재배 시, 육묘상과 생육 초기의 온도를 최저 13℃ 이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리포터> “네, 추대 대책에 대해서 잘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추대 관리 시, 강조할 사항이 있을 것 같아요." <박수형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네. 추대는 예방이 최선인데요. 봄배추의 경우 지나치게 일찍 정식하면 본 밭에서도 추대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늦서리가 오는 시기가 지난 다음 정식해야 합니다." <리포터> "네, 박사님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 너무 잘 들었어요.” <박수형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네. 감사합니다.” <리포터> “지금까지 배추 생리장해 증상과 대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양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리장해는 반드시 토양검정을 통해 부족한 성분을 공급하고 비료를 잘 줘서 튼튼하게 길러야 하고요. 재배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추대는 저온 때문에 발생하므로 특히 육묘기 때 온도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