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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플러그 묘 재배 - 양파 플러그묘 파종방법

양파 재배에서 전 작업의 26%를 점하며 인력에 의존하고 있는 정식작업은 농촌노동력이 점차 고령화, 부녀화됨에 따라 인력 수급난이 극심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생력기계화가 무엇보다 시급히 해결 되어야 할 분야이다. 이에 국내의 재배형태인 비닐멀칭 위에 정식이 가능한 양파정식기가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다. 기계정식을 위한 정식기에 적응되는 묘는 트레이를 이용한 플러그묘를 정식하여야 하는데 농가단위에서 손쉽게 활용이 가능한 플러그묘 생산기술을 영상을 통해 알아본다.

  • 무안군농업기술센터
  • 2015 년
  • 15
시나리오

복토가 끝난 트레이는 트레이당 1.5리터씩 충분히 관수한 후 육묘상에 바로 올려놓거나, 10~15단 정도로 쌓고 비닐 등으로 덮어 두었다가 2~3일 후에 육묘상에 올려놓습니다. 트레이를 육묘상에 올릴 경우, 트레이와 토양이 서로 밀착되기 쉽게 하기 위해 치상 전에 표토 4~5cm까지 물이 흡수 되도록 충분히 관수해 줍니다. 또, 관수 후에는 양파 모종 정식 시에 뿌리 절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육묘상에 고밀도 폴리에틸렌 그물 망사를 깐 다음 트레이 밑면과 토양이 밀착되도록 눌러줍니다. 트레이를 놓을 때는 상면 끝에서 5cm 정도 여유를 둬 가장자리 부분이 중앙 부위보다 빨리 건조되지 않도록 하며, 차광을 위해 부직포와 은박지를 피복하면 관수를 줄이고 고온피해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피복물 걷기는 자엽(떡잎)의 끝이 완전히 지표면으로 올라오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대체로 잎이 구부러진 상태가 1cm 전후일 때, 햇빛이 강하지 않은 오후 시간에 맞춰 걷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