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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병해충 - 아메리카잎굴파리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건강채소로서 국민 생활개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당근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더불어 재배면적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당근을 재배함에 있어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병해충 방제이다. 재배 또는 저장기간에 병해충 관리를 잘못하면 피해를 입을 수가 있으므로 병해충 방제에 유의해야 한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13 년
  • 89
시나리오

아메리카잎굴파리성충은 황색 광택이 나는 작은 파리이며 애벌레는 옅은 황색입니다. 이 해충의 피해를 받으면 잎 표면에 수 백 개의 작은 흰점과 불규칙한 모양의 선이 나타나는데요. 이른 봄부터 발생하여 7월에 가장 많고 9월부터는 줄어듭니다. 성충은 잎 표면을 뚫고 산란하여 흰색 점을 많이 남기고 잎 조직을 갉아먹으면서 이동하여 불규칙한 선모양의 자국이 생겨 서서히 갈변합니다. <인터뷰 - 서종택 박사 / 국립식량과학원> “아메리카잎굴파리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방제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성충은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적용약제 중에서 성분이 다른 약을 번갈아가며 살포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약제사용 시에는 5~7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하여 땅 속의 번데기에서 부화하는 성충이나 조직의 알에서 부화하는 유충을 방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