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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생리장해 - 칼륨 결핍_인터뷰_관리 포인트

배추는 김치의 주원료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채소로 수분함량이 매우 높고 칼슘과 비타민C가 상당량이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질을 공급하는 채소이다. 배추는 연중생산체계가 확립되어 1년 내내 파종, 수확하고 있으나 각 작형마다 생산이 불안정하여 해에 따라 생산성의 차이가 나고 있고 기후와 토양에 민감하게 반응해 생리장해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배추 재배 시 발생하는 생리장해 예방과 경감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2 년
  • 13
시나리오

4. 칼륨 결핍 칼륨은 칼리라고도 불리며 결핍 증상은 주로 겉잎에서 발생하는데요. 잎이 전체적으로 주름이 많고 뻣뻣한 감이 있으며, 잎 끝 부분의 가장자리가 황변 또는 갈변하여 말라 죽게 됩니다. 칼륨 결핍은 토양 중 칼륨 함량이 적은 사질양토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칼륨 결핍을 방지하려면 밑거름으로 염화가리 등 칼리질 비료를 충분히 주고, 특히 생육 후기까지 거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웃거름을 잘 주며 유기물을 충분히 주도록 합니다. <리포터> “아, 칼륨 결핍 관리는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지금까지 양분 부족으로 인한 배추 생리장해의 증상과 대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관리 포인트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죠? 박사님, 양분 부족으로 인한 생리장해는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박수형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네. 양분 부족으로 발생하는 생리장해를 방지하려면 배추를 심기 전에 농업기술센터 같은 농업전문기관에 토양 검정을 의뢰해서 시비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고 비료를 알맞게 줘야 합니다.” <리포터> “아,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 검정을 하는 게 중요하군요. 그렇다면, 처음에 박사님께서 추대 현상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추대란 어떤 증상을 말하는 건가요?"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