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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병해충 - 고자리파리

마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아주 친숙한 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작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재배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비례하는 병해충은 마늘 수량을 감소시키고 품질을 악화 시키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마늘 병해충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12 년
  • 105
시나리오

5. 고자리파리 고자리파리의 피해를 받은 마늘은 쉽게 뽑히는데 유충인 구더기가 보입니다. 고자리파리는 1년에 3~4회 발생하고, 특히 이어짓기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잎집의 틈새나 흙속에 알을 낳으며 구더기가 뿌리나 인경에 침입하면 아랫잎부터 누렇게 변해서 결국 말라죽게 됩니다. <인터뷰 - 최인후 박사 / 국립식량과학원> “덜 썩은 퇴비를 사용하면 흙 속에서 퇴비가 썩을 때 발생하는 냄새 때문에 주위의 어른벌레가 유인돼서 마늘 주변에 알을 낳으므로 고자리파리 발생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잘 썩은 퇴비를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연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토양살충제를 파종 전과 월동 후 피복물을 제거한 다음에 마늘밭 전체에 뿌려서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땐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