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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재배 완전 정복! - 아주심기 전 준비_아주심기

우리나라에서 가지는 주로 나물 반찬으로 쓰이지만 일본에서는 생채, 샐러드, 절임, 튀김 등의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1인당 소비량도 우리보다 20배 정도 많다. 가지는 다른 채소에 비해 섬유소 함량이 많고 열량이 적어 성인병 예방에 좋은 작목이다. 가지의 고품질 재배기술을 소개한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0 년
  • 12
시나리오

나. 아주심기 전 준비 가지를 심을 밭은 아주심기 20여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뿌려 갈아 놓고, 아주심기 10일 전쯤 밑거름을 넣고 다시 한 번 갈아 엎어 줍니다. 특히 시설에서 가지를 재배할 경우에는 적어도 20일 전에 밑거름을 줘야 가스에 의한 생육장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다. 아주심기 아주심기는 본 잎이 7~8장 나왔을 때 또는 첫 꽃이 피거나 꽃피기 직전의 묘를 밭에 심는데요. 조숙재배에서는 늦서리 피해를 받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하지만, 하우스나 터널에서는 미리 피복해 기온이 15℃ 이상일 때 심습니다. 심기 전에는 포트에 물을 충분히 줘 모가 잘 뽑히게 하고, 육묘할 때 심겨졌던 포트 깊이로 심는데요. 심는 거리는 품종과 토양의 비옥도, 아주 심는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조생종은 이랑사이 80~100cm, 포기사이 45cm 정도의 거리로 심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햇빛이 부족한 겨울을 지내야 하는 촉성재배에서는 너무 빽빽하게 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